↑ 한미약품의 R&D 파이프라인 현황.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공동 연구비 상한액을 기존 1억5000만유로에서 1억유로로 변경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연구비 지급 시기 역시 기존 분기별 지급에서 오는 2022~2023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허혜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연간 R&D 비용은 기존 추정치 대비 181억원 줄어든 2100억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 반영 및 R&D 비용 추정치 등 변경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1조1052억원, 영업이익은 7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에는 매출 2628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늘지만, 영업이익은 6% 감소한다는 추정치다.
허 연구원은 "최근 한미약품의 주가는 업황 투자심리 약화, 모멘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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