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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를 새로운 형태의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취임한 변 사장은 오늘(27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축과 도시 계획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고밀 아파트 중심이 아니라 저층 고밀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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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화 신도시를 위해 8개 분야 17개 과제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면서 "3기 신도시는 2기 신도시의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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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등을 빚는 10년 공공임대 분양 전환 주택과 관련해서는 "계약 조건을 인위적으로 변경하기가 어렵다"면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입주민에 대해 분납, 금리 인하, 계약기간 연장 등 여러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