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2원 오른 달러당 1,16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전일보다 3.3원 상승한 1,162.1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발표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하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도 장중 환율 오름세를 키우는 재료였습니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달 금리를 1.5%에서 1.2%로 내린 데 이어 이날 1.00%로 인하했습니다.
미중 분쟁은 '휴전' 상태나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무역갈등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 선호 분위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75.7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8.66원)보다 7.04원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