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등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9일) 오전 한승수 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미국과 중국 출장 등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로가 겹친데다 감기몸살이 악화돼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오늘 오후에는 강 장관이 은행회관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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