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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여름나기 요리 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 : 신라호텔] |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 160명이 참여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7월 30~31일에는 제주에서, 8월 1~2일에는 서울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요리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제주지역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6호점 '진미네식당', 9호점 '해성도뚜리', 16호점 '제주콩순옥'의 식당 주인들이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에 진행된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교육과정의 일부로,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드림메이커' 활동을 통해 익힌 조리 및 제과, 서비스 교육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지역의 고등학생 80여 명은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반찬을 만들고, 배식도 진행했다. 또한, 서비스 분야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44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주인 분들께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선뜻 동참해주셔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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