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이번 주 적용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6.35~7.85%로 정했는데 지난주보다 0.33%포인트 낮아진 겁니다.
국민은행의 변동형 대출 금리가 연 7%대로 떨어진 것은 8월 첫째 주 이후 처음입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4%포인트 낮아집니다.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린 것은 CD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CD 금리는 지난달 24일 6.18%로 고점을 찍은 후 3주간 0.62%포인트가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달아 내리고 단기 자금시장에 1조 원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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