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격인상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수입업체들이 원래 예고했던 것보다 가격인상폭을 줄였습니다.
E1은 프로판가스는 킬로그램당 천 367원으로, 부탄가스는 천 760원으로 가격을 바꿨습니다.
프로판은 40원 가량, 부탄가스는 20원 가량 이틀만에 가격을 낮춘 겁니다.
SK가스도 프로판가스 인상폭은 킬로그램당 58원으로, 부탄가스 인상폭은 85원으로 당초 발표보다 낮췄습니다.
이같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은 서민들이 힘들다는 비판 여론이 불거졌기 때문인데, 처음부터 인상폭을 낮출 수 있었는데도 가격을 높였다가 낮춘 행태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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