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나흘째 하락…30달러대 진입 눈앞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째 하락하며 배럴당 3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4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4센트 하락한 40달러 92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05년 2월 21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3달러 12센트 급락한 43달러 67센트로 마감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역시 전날보다 3달러 16센트 내린 42달러 28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