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1%와 40.1%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5.7%로 1년 전보다 5.4%포인트 향상됐다.
서근희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 추정치를 매출 3695억원, 영업이익 1147억원으로 기존 대미 각각 7.1%와 4.2% 상향했다. 그는 "여전히 내년 발매 예정인 램시마SC, 트룩시마 위주의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며 "테바에 공급하는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의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잔여물량 646억원어치의 생산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매출 1조4457억원, 영업이익 5982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 연구원은 "내년 셀트리온은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고른 생산을 예상
다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로 주요 제품의 판매 단가가 예상보다 크게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삼성증권은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 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