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6%가량 줄면서 월간 기준 수출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관세청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 잠정치는 153억 9,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6억 6,200만 달러에 비해 25.5% 감소했습니다.
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이달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감소세를 기록한다면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무역
지경부 관계자는 수출이 월말에 집중되는 반면 수입은 주로 월초에 몰리는 특성에 따라 앞으로 무역수지는 개선되겠지만 큰 폭의 흑자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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