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중기 대출 연체율 급등

경기침체 여파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1.59%로 지난해 동기 대비 0.44%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86%로 0.8%포인트나 뛰어올랐습니다.
가계와 기업을 합친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도 1.1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