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세종컨벤션선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재서 우리화훼 종묘 대표를 비롯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물론 박진도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각계각층에서 온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흙을 뜻하는 한자 '土(토)'자가 열 십(十)과 한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해 11월 11일로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정부는 WTO 농업협상에서 쌀 등 국내 농업의 민감 분야를 최대한 보호하고 국내 농업에 영향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