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오늘(3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8개 건설사와 한국산업은행 등 7개 금융사로 구성됐습니다.
컨소시엄은 9천600억 원을 투자해 금융단지 11만 3,000㎡의 부지에 지상 86층과 74층, 57층 등 3채의 초고층복합건물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부산시와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은 내년 1월쯤 정부가 지정하는 '금융중심지'에 문현금융단지가 포함될 때 지정 요건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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