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10월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3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은이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다. 부문별로 건설투자(-0.8%포인트)가 하향 수정된 반면 민간소비(+0.1%포인트), 총수출(+0.5%포인트)은 상향 수정됐다. 이는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