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가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해양경찰헬기 'KUH-1CG' 2대를 해양경찰청에 인도했습니다.
수리온 해경헬기는 24일 동해와 제주 지방해양경찰청에 1대씩 배치되고, 내년 초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임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헬기에는 불법조업 단속, 수색구조, 해양사고 예방 등 해양 치
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추적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360도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와 함께 헬기·선박 위치식별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 호이스트 등이 탑재돼 입체적인 감시와 구조 활동이 가능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