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에어프레미아] |
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능력을 갖췄는지를 국토부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3800여개 항목을 점검한다. 또한,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B787-9 새 비행기로 50시간 시범비행을 실시하고, 비상탈출 훈련을 체크한다.
이날 AOC신청은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할 때 제출한 사업계획서 일정표에 따른 것이다. 오는 7월에 계획대로 1호기가 들어올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달 객실승무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력 충원에 들어간다. 150여명의 경력 및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한다.
오는 7월부터는 연말까지 B787-9을 순차적으로 3대 도입한다. 이 항공기에는 기내 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로 유지시켜 주는 장비가 마련됐다.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9% 이상 여과하는 고성능 공기여과장치(HEPA 필터)를 비롯해 기내 악취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필터와 오존제거기가 장착돼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동남아에 취항해 내년에는 미국 LA와 실리콘밸리 등에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과 이코노미석 등 두개로 운영된다. 프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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