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브랜드 테크 기업 더워터멜론은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부터 2020년 첫번째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 기업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창업 5년 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전문 컨설턴트(사람)의 역할을 자동화 프로세스로 구축한 더워터멜론은 사업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 담아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시간 안에, 전문가의 관점으로 꼭 필요한 내용만 담은 시각적·언어적 브랜드를 개발하는 인간중심의 자동화 플랫폼 '아보카도'와 국내 최대의 브랜드 커뮤니티 'Be my B'를 서비스하고 있다.
우승우·차상우 더워터멜론 공동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더워터멜론이 브랜드 테크 기업으로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 받은 것" 이라며 "향후 투자 유치와 신규 서비스 런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브랜드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브랜드 민주화(Brand Initiative)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워터멜론은 브랜드 자동개발 플랫폼 아보카도를 18년 10월 런칭한 이래 기술 및 품질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권 2개를 보유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등 창업 지원 관련 정부 및 민간기관과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브랜드 개발 플랫폼 1.0 버전은 2018년 10월 론칭해 15개월동안 운영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보카도는 1인 유튜버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미디어로 도약한 'EO(태용)', 야놀자 초기 창업 멤버가 만든 중소형 숙박 브랜드 'JUST SLEEP HOTEL(저스트슬립호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의 Chikatips(치카팁스), 팁스(Tips)의 지원을 받은 받은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업체 어썸레이(AweXome Ray)등의 350여개의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초기 소비자(팬)을 확보하고 브랜드 전문 회사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는 Be my B 또한 5000명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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