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원활한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다음 달 은행들에 자본을 수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은행들의 신청을 받아 3월 중에 은행자본확충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한국은행 10조 원, 산업은행 2조 원, 기관과 일반투자자 8조 원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감독원이 권고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기본자본비율 9%에 미달한 은행은 우리은행과 대구, 부산은행, 농·수협 등 11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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