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1999년 워크아웃 판정과 함께 해체됐던 대우그룹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전 대우 측 인사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베트남에서 귀국했으며 오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그룹 창립 42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우그룹 전직 임원 모임인 '우인회'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10년 만에 참석하는 만큼 전직 대우 임원들과 만나 앞으로의 거취와 사업 재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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