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661개사를 대상으로 '일자리 나누기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3%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참여 업체의 임금 조정 형태는 77%가 '동결'이었고, '삭감'은 21%, '반납'은 6%였습니다.
근무 조정 형태는 '근로시간 단축'이 21.3%였고, '휴업'과 '교대제 전환' 등이 있었습
그러나 66%는 근무 조정 없이 임금만 조정했습니다.
조사업체의 23%는 앞으로 1년간 현재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48%는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경영 환경이 더 나빠지면 구조조정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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