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4,556억 원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휴대폰과 LCD TV의 수익성 개선, 전사적인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4천55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특히 올해 새롭게 개편된 5개 사업본부 모두 영업흑자를 달성했고, BS 사업본부를 제외한 4개 사업본부 1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과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실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전망과 관련해 LG전자는 세계 휴대폰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에어컨 사업의 성수기 진입 등으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