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은 상무집행회의를 열고, 오는 17일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만여 명의 조합원으로 산별 연맹인 IT 연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KT노조는 이에 따라, 재
KT노조 관계자는 "민주노총의 정파 문제 등 내부 문제는 탈퇴를 시도하는 마당에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노동운동 방향이 큰 틀에서 바뀌어야 한다는 게 조합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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