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훈 쌍용차협동회 채권단 사무총장은 노조와 회사 측에 즉각 생산을 재개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고 이달 말까지 회사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파산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사무총장은 협력업체들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어렵게 견뎌왔지만, 파업 사태가 50일을 넘기면서 더는 버티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권단은 이와 함께 쌍용차와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키로 하고 오늘(13일) 오후 제2차 임시총회에서 가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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