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밀가루 값 평균 9% 인하

대한제분이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값을 평균 9.6%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용 소포장 제품 중 중력분 1kg은 천160원에서 천45원으로, 2.5㎏은 2천750원에서 2천485원으로 인하됩니다.
대한제분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와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정부의 소비자 물가 안정 정책에 부응하려고 밀가루 출고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 등 다른 밀가루 제조업체들도 다음 달 초 대한제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밀가루 값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