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공무원 인건비 인상 최대 억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관련해 "공무원 인건비와 경상경비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관련 실무당정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고통분담과 세출 구조조정 방안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내년 예산은 경기회복 뒷받침과 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다소 확대하는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