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이 금융위기 여파로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 실적이 10% 이상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보사들의 영업 실적을 보여주는 첫 달 보험료는 지난 상반기에 6,7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 감소했습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최근 대리점에 파견 나가 있는 여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대리점으로 소속을 바꿀지 신청을 받는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손보사들은 실손 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원수 보험료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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