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해 현대제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 9천664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4.2% 줄었고, 영업이익은 56.3% 감소한 5천78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조 1천520억 원으로 2008년보다 40.1% 증가했습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내수시장이 어려웠지만, 신제품 개발과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비교적 선방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9조 1천852억 원으로 잡고, 판매량도 사상 최고치인 1천213만 톤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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