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검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정기술이 하이닉스반도체로 유출됐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하이닉스 측은 삼성의 기술을 전혀 활용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는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에서 하이닉스 직원이 연루된 것은 깊은 유감이지만, 이번 사건은 일부 직원들의 비공식 학습조직이 정보수집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판단계에서 실체적 진실이 철저하고 균형 있게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