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팀은 LG생명과학의 B형간염 신약후보물질 'LB80380'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 기존 B형간염 치료제인 라미부딘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바이러스 억제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교수는 이번에 홍콩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라미부딘 내성이 있는 65명의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 'LB80380'을 12주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한 결과 투여 용량에 비례해서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존 만성 B형간염 치료제에 비해 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력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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