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체질 개선과 신경쇠약 치료 등에 쓰이는 한약재 '하수오'와 '백수오'의 가짜, 진짜 여부를 유전자로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최근 가격이 비싼 한약재인 하수오와 백수오를 대신해 값싼 이엽우피소가 유사 한약재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현장 실무자들이 누구나 쉽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키트도 개발할 예정으로, 키트가 개발되면 이들 식물 세 가지를 2시간 이내 1회 실험으로 감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형오 / ho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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