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무대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넓어지고 있는데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람들을 황승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연 씨
미국 인터넷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필요한 악기를 구입하다 직접 판매자의 길로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연 / 인터넷 쇼핑몰 CEO
- "누구나 파는 건 진입하기는 쉽지만, 수익을 내기는 어렵잖아요. 제가 악기를 판 건 우선 좋아했고 경쟁자가 없어요.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진 악기가 있어서 해외애서 우리나라에서 저렴하게 사서 판매할 때 이익이 많이 있었어요."
악기 판매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이제는 감시카메라 등 고가 제품 등으로도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재고로 고민하는 제조업체에 직접 찾아가 물건을 확보한 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구매자를 찾는 겁니다.
겨울에만 주로 팔리는 가죽제품도 해외쇼핑몰을 통해 사계절 상품으로 거듭났습니다.
▶ 인터뷰 : 정성태 / 아름다운 회사 대표
- "5,6,7월은 국내 매출이 없는데 이때를 어떻게 이겨낼까? 고민을 하다가 호주에는 계절이 반대여서 팔아보고자 했는데 상당히 많이 팔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매출 30억 가운데 5억 원이 이베이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해외 인터넷 상거래에서 성공하려면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 인터뷰 : 정성태 / 아름다운 대표 사장
- "이베이에서 성공하려면 아이템이 독특하거나 가격 경쟁력이 분명히 있어야 해요. 한국에서는 한국 사람끼리 싸우지만, 이베이에서는 우리가 수입해 오는 중국 사람들과 싸워야 하거든요. "
전 세계 고객을 상대로 한 해외 상거래 사이트가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황승택 / hstneo@mk.co.k
트위터@hstneo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