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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파트미분양 사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건설업체들의 할인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도권 미분양 가구는 모두 4천여 곳.
갈수록 느는 미분양 바람은 이제 서울로까지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수도권에 이어 서울에서도 분양가 할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공업체들은 많게는 1억 원가량 분양가를 낮춰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형평형으로 갈수록 할인 폭은 더 커져, 분양가를 최고 20% 가까이 낮춰 나오고 있습니다.
잔금 선납을 조건으로 내걸거나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무상 설치 혜택 등 유혹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임대 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이는 아파트 단지 내 미분양 상가도 예외가 아닙니다.
40% 이상 내리면서 그야말로 '폭탄세일'에 들어간 곳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설 경기가 크게 나빠지자 은행권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월 말 현재 410조 2천41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천370억 원 증가했습니다.
분기 중 가계대출 증가액이 1조 원에 못 미친 것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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