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1분기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콩의 수입은 크게 줄이고 옥수수와 밀가루 등 값싼 곡물의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북한농업동향'은 북한은 올해 중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싼 곡물의 수입량을 지난해보다 늘린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옥수수는 올해 1분기 전체 208만 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액 96만 3천 달러 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고가인 콩류는 올해 1분기 수입총액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