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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공기업의 1인당 평균 연봉이 3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방공기업 124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연봉을 분석한 결과 평균 3천371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던 지방공기업은 대구도시공사로 5천7만 원이었고, 2008년에 1위를 차지한 SH공사는 5천5만 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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