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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북 부안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각종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으로 주목받으며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터 】
뽕나무 열매의 오디 수확 적기는 5~6월.
최근 농가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의 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디가 몸에 좋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오디의 색은 처음에는 잎 색과 비슷한 초록색인데 차차 붉어지다 다 익으면 자주색에서 흑자색으로 변합니다."
오디에는 기능성 성분인 라스베라트롤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세포 성장 억제와 암 예방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오디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고혈압 환자나 당뇨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 인터뷰 : 마영룡 / 남부안농협
- "부안 참뽕오디는 다른 지역의 오디보다 당도가 좋으며 열매의 크기가 고릅니다. 최근 우주 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대형마트, 홈쇼핑에서 인기품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디는 음료나 잼, 술 같은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일반소비자에게 오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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