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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순수 우리 농산물이라 해도 재배한 원료 상태로 유통하면 큰 소득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위생적인 방법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가공해 부가가치도 올리고 수출까지 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기종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경북 안동의 고춧가루 공장.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면 위생복은 물론 복잡한 소독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생산라인은 선별과 건조, 분쇄와 포장까지 모두 자동화돼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수차례에 걸친 이물질 선별작업에 이어 마지막 포장 후에도 엑스레이를 통과해야만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 인터뷰 : 황태환 /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 과장
- "원료투입에서부터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자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하고요. 출입자를 제한해서…"
지난 2007년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생산비용은 10%가량 늘었지만, 식품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 인터뷰 : 한옥경 /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 과장
- "시설 현대화로 품질을 높여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로는 학교에 많이 나가고 있고, 김치공장이나 수출도 많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메주는 미국과 호주 등으로 수출합니다.
특히, 가공식품으로 생산하면서 고추와 콩을 원료 상태로 판매할 때보다 부가가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거기에 안전까지 더한 가공산업이 농가의 든든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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