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이 우리 경제의 내년 상반기 성장세가 상당폭 둔화되고 국내 불확실성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미국의 더블딥 우려, 중국의 긴축 가능성, 남유럽 재정위기가 경제 회복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은행의 부실자산 확대와 금융개편 논의로 국제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요인으로는 과다한 가계부채와 주택 시장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를 우려했습니다.
한편,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지나치게 낮은 금리 수준이 지속될 경우 자산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점진적인 금리 수준 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