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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 11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한강(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신지현은 49일 동안 3방울의 눈물받기를 포기하고 이승을 떠날 준비를 하다 첫 번째 눈물을 받았다. 자신이 깨어나기 전까지 뇌종양 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이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던 신지현은 자신의 목걸이에 눈물이 차오르자 기뻐했다.
신지현의 첫 눈물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강이었다. 한강은 같은 시각 자신의 카페 화분에서 신지현의 인감도장을 발견했고 이를 보고 신지현을 떠올렸다.
이어 한강은 바로 신지현의 병실로 찾아갔고, 병상에 누운 신지현을 바라보며 "너였구나. 신지현. 네가 내 옆에 있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반갑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신지현은 자신이 얻은 첫눈물의 주인공이 자신의 친구 서우(배그린 분)일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송이경(이요원 분)의 정체를 눈
신지현의 눈물획득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49일'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시청률 11.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