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해 말 군입대, 할리우드는 전역 후에…"

비가 군 제대 후 할리우드 영화에 재도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비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아시아 최초로 두 번 입성하게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한 비는 "미국에서 영화를 찍을 계획이 있냐"는 앵커의 질문에 "좋은 대본이 많이 들어오지만 올해 말에 군입대를 해야해서 잠시 미뤘다. 훗날 전역한 뒤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며 "아직 해병대나 공군, 육군 등 어디로 갈진 정해지지 않았다.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오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타임100' 공식 파티에 초청받아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파티에는 미셸 오바마 미국 퍼스트 레이디를 비롯, '타임100'에 선정된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비의 세계적인 위치를 알려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