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측 "`하이킥3` 미팅은 사실, 출연여부는 미지수"

‘슈퍼스타K2’출신 가수 장재인이 시트콤 '하이킥3' 출연 물망에 올랐다.
장재인은 최근 '하이킥' 시리즈의 김병욱PD와 서울 모처에서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하이킥3'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장재인 측은 "김병욱PD와 만난 것은 사실이나 출연 여부는 제작진이 결정할 문제"라며 "출연 확답을 받은 것이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장재인이 '하이킥3'에 합류 한다면 첫 연기도전일 뿐 아니라 그동안 '슈퍼스타K' 출신들의 방송출연을 암묵적으로 허용하지 않았던 MBC에 '슈퍼스타K' 출신으로 처음 출연하게 되는 것.
한편 장재인은 최근 오른손에 건초염이 걸린 가운데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피아니스트처럼 건초에 마찰이 심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잘 걸리는 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