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SBS ‘미남이시네요’의 일본판 제작 확정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장근석 역은 타마모리 유타, 박신혜 역은 타키모토 미오리, 정용화 역은 후지가야 타이스케, 이홍기 역은 야오토메 히카루가 캐스팅 됐으며, 남자 주연 3인은 일본 아이돌 쟈니스 출신이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쁜 소식이다” “한류가 일본에 깊숙이 침투하는구나”등 반색을 표하는 반면에 “미스캐스팅이다” “비주얼이 한국에 비해 딸린다”는 반응 또한 보이고 있다.
한편 ‘미남이시네요’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일본 후지TV를 통해 전파를 탔다. ‘미남이시네요’는 5~6%의 시청률로 꾸준히 동시간대 2, 3위를 다투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11회 방영분은 6.7%를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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