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연루된 빅뱅의 대성(본명 강대성)이 MC로 출연 중이던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서 잠정 하차했다.
‘밤밤’ 측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논의를 거쳐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며, “그러나 전면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대성의 교통사고 이후 '밤밤'은 대성이 등장한 장면들을 편집해 단체 컷만을 내보냈다. 또 대성이 교통사고에 연루되기 전에 녹화된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도 대성이 나온 방송분량이 대부분 편집됐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 씨 및 앞에 정차 중이던 택시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오늘(28일) 오전 10시 경찰의 브
이에 따라 대성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1항, 형법 제268조이 적용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