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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닭 측은 "7월 부가세 신고를 앞두고 가결산을 집계한 결과 1월 대비 6월 마감 기준으로 약 236배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허닭은 닭가슴살을 주력상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가파른 매출상승곡선을 그리며 업계에서는 이미 '식품업계의 티켓몬스터'라고도 불리는 등 돌풍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번 가결산 자료가 공개되자 허닭을 잡기 위한 대형유통업체 및 생산업체들의 발빠른 행보들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허닭 관계자는 "최근 허닭은 국내 굴지의 홈쇼핑 관계자들과 이미 미팅을 가지기 시작했다. 대형 유통망 업체들과 교섭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안전하고 맛있는 닭가슴살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매출 3천 만원을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대박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에 맞춰 닭가슴살이 각광을 받으며 주문이 폭주, 하루 최고 매출 기록을 8천만원으로 갈아치우는 등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기록해왔다.
현재 허닭은 순위 사이트인 랭키닷컴 자료에서 CJON마트, 동원몰, 대상의 종가푸드샵 등에 이어 종합식품쇼핑몰 순위 5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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