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아웃송’ 등장에 시청자 폭소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아웃송'이 등장해 화제다.

3일 방송된 '몽땅 내 사랑'에서는 김원장(김갑수 분)이 자신이 자주 쓰는 '아웃이야'를 유행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원장은 '아웃이야'를 인기 유행어로 만들기 위해 김집사(정호빈 분)에게 '아웃이야'를 활용해 노래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에 탄생한 것이 바로 '아웃송'.

김원장과 김집사는 자신들을 '15cm'라고 소개, 기타와 잼베를 연주하며 인디밴드 10cm의 '아메리카노'에 가사만 바꾼 ‘아웃이야’를 완성했다.

'아웃송'은 '아웃이야 넌 아웃 아웃 아웃. 아웃당하면 나가주세요', '오수를 해도 시험성적 바닥칠 때, 인기 강사가 또 얄밉게 장난칠 때 손가락 펴고 휘감아서 아웃이야' 등 시트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가사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몽땅 내 사랑 대박!!!”, “아웃송 진짜 재밌어요”, “김원장 왜 이렇게 웃겨요”, “보다가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몽땅 내 사랑'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