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데뷔 5개월 만에 美 LA 콘서트

신인그룹 아지아틱스가 데뷔 5개월 만에 미국 LA서 콘서트를 연다.
아지아틱스는 13일 LA에 위치한 키 클럽(Key Club)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 낙터널(Nocturnal)'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아지아틱스의 이번 LA 콘서트에는 팝스타 메이시 그레이(Macy Gray)를 비롯해 아시아계 미국 그룹 아이앰메딕(IAMMEDIC), 힙합가수 릴씨 앤 코 더 레전드(Lil’ C & KO the legend)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메이시 그레이는 직접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지아틱스의 뮤직비디오와 추천글을 올리고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결성한 그룹으로 이미 정규 앨범 전 발매된 3개의 싱글앨범이 모두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아지아틱스는 지난달 말 발표한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Slippin’ Away(슬리핑 어웨이)’를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지난달 28일 미국, 일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40여개 국에 ‘낙터널(Nocturnal)’을 일제히 발표하고, 8월 13일 LA에서의 정규앨범 발매 기념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도 공연을 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