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 측은 최근 ‘제작진의 답변’ 을 통해 "(논란이 된 베드신은)술취한 강우(문정혁)가 명월(한예슬)에게 자기를 사랑하느냐고 다그치는 장면이다. 명월은 강우를 부축해 침대에 눕히다가 강우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서로 침대에서 뒹굴거나 애정 표현을 하는 장면으로 묘사하지는 않았다. 다만, 선정적으로 눈길을 끌려는 의도가 있지는 않았다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선정적으로 느껴지게 한 부분은 매우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스파이명월'은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명월(한예슬)과 강우(에릭 분)의 강도 높은 베드신을 내보냈다. 명월의 정체를 알게 된 강우는 분노했고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며 명월을 몰아 세웠다. 결국 두 사람은 야릇한 베드신을 연출하며 하룻밤을 지새웠다.
일부 시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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