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주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지난 5월께 미국 LA '스튜디오 씨티' 지역에 단독주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수만 집으로 추정되는 대저택의 위성사진과 내부사진,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이수만 회장의 대저택은 넓은 정원과 럭셔리한 실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5개의 방과 4.5개의 화장실로 꾸며졌다.
또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 집은 1976년에 건축된 것으로 전체 대지 840평에 집 건평 122평을 자랑한다.
이수만 회장은 대저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80만 달러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했으며, 이 집을 거점으로 SM 소속 가수들의 본격 미주 진출은 물론 자녀 교육을 위해 LA에 정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수만 회장은 그동안 베버리힐스 인근 최고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웨스트 LA의 한 럭셔리 콘도에서 렌트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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