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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열리고 있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가 창립한 라틴 아카데미 오브 레코딩 아트 앤 사이언스(The Lati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s, Inc.)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세계에서 발매된 앨범들 가운데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불려진 노래를 담은 앨범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그래미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신예원의 브라질 재즈 앨범 '예원'(Yeahwon)은 이그베르투 지스몽치, 케빈 헤이즈, 제프 발라드 등 앨범에 참여한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의 명단 만으로도 발매 전부터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신예원의 남편인 정 선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로 찬사를 받았다. 정 선은 지휘자 정명훈의 둘째 아들로 현재 뉴욕에서 주목 받는 레코딩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 12회 라틴 그래미어워드는 오는 11월 10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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