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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간의 깜짝 공연임에도 불구, 뮤지컬 '겨울연가'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함성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창작 뮤지컬 쇼케이스에 참여한 뮤지컬 '겨울연가' 무대를 위해 뮤지컬배우 3인방 ‘준상/민형’역의 김태한, ‘유진’역의 최수진, ‘상혁’역의 김경수가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20분간의 짧은 시간 아름다운 노래와 명품 감성을 객석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1 서울 뮤지컬 아티스트 페스티벌(Seoul Musical Artists Festival - SMAF)’은 뮤지컬을 실질적으로 창작하고 무대에 올리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창작자, 배우, 뮤지션, 스태프 등이 한데 뭉쳐 뮤지컬 아티스트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시작해 이달 17일에서 19일 까지 3일 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관광축제인 ‘제6회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 무대에도 올랐다.
코리아 인 모션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관광 활성화와 국내 공연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통극·퍼포먼스·뮤지컬·클래식·연극 등 7개 장르로 확대하고, 50여개 공연 팀이 참가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7일 국내 첫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 배용준, 최지우, 故 박용하 등을 최고의 한류스타로 만들며 막강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원작으로했다. 뮤지컬에 맞는 음악과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뮤지컬계의 가장 핫 한 배우들이 드라마의 영광을 이어갈 것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뮤지컬 <겨울연가>는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한류를 이끌어왔던 윤석호 감독이 총괄 제작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으로서 진두지휘 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 일본 공연 당시, 일본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 되는 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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