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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와 빌보드코리아가 MGM과 손잡고 개최하는 '2011 빌보드 K팝 마스터스(Masters)' 공연이다. 미국 빌보드와 한국 파트너인 빌보드 코리아는 "지난 8월 시작한 빌보드 'K팝 핫 100' 차트의 신뢰성과 K팝 최고 스타들을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라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 가수가 1만6800명을 수용하는 그랜드 가든 아레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연장은 빌보드 시상식이 열리는 상징적 무대이며 마돈나와 엘튼 존 등 세계 톱스타들의 콘서트만 열어왔다.
미국 빌보드의 하워드 에펠바움 사장은 "파트너사인 빌보드 코리아와 이런 역사적 공연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팝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가수들이 대규모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하는 것도 사상 처음이다. 가수 비와 JYJ 콘서트 외에 이렇다 할 한국 가수의 공연이 없었다.
이번 공연이 라스베이거스 최대 대목인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것도 의미가 깊다.
빌보드 코리아는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에는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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